제 방이 너무 좁기도 하고, 비싼 침대 사기엔 경제적 부담도 느껴졌습니다.

제일 큰 고민 사유는 제가 26이어서 곧 시집 갈 나이기에, 오래쓰지 않는데

굳이 100~200 만원씩 주고 침대를 사야하나? 싶은게 가장 컸어요.

근데 가성비 좋은 침대를 찾던 중에, 티모드 침대를 남자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 됐구요.

하나를 사도 후기부터 찾아보는 편인데, 단 하나의 후기도 돈 아깝다, 잘못샀다는 후기가 없더군요.

거기서 마음이 많이 가게 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침대 받고 누워서 잤는데. 제가 휴가가 14일날 태국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라

직장도 쉬는 바람에 14일날 침대를 받았습니다.

침대에 맞춰서 제 취향에 맞는 공주 스타일 침구세트도 깔았구요.

어제 오후 5시쯤 침대에서 잠이들어서 오늘 아침 6시 50분에 기상했습니다. ㅋㅋ

말그대로 꿀잠, 기절 했습니다. 제가 피곤한 상태이기도 했지만

잠자리가 불편하면 그렇게 오래 잘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

14시간 자고 좋은 침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침대 배달하시는 아저씨에게도 재차, "이 침대 괜찮죠?" 라고 여쭤봤는데..ㅋㅋ

본인이 침대 배달일 하시면서 공장에서 불량난 제품 아닌 이상 이 침대 사고 반품 하는 사람 본 적이 없다고 하셨네요.ㅋㅋ

또 제 방이 너무 작아 저희 엄마가 침대 사지말라고~ 사지말라고 극구 말리시더니

제가 방 배치 새로 싹하고, 침대 놓으니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자기 방에도 침대 하나 놓을까??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가성비 좋은 침대 산거 같아서 너무 뿌듯하구요.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