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자세한 후기 올렸어요~

http://pookiller.blog.me/220634129095

내방 침대가 필요해서 검색만 몇날며칠씩 하다가 발견한 티모드침대
방이 작아서 헤드가 있는 침대는 들어갈 것 같지 않아서
처음에는 매트리스만 살까하다가 헤드가 없는 스타일의 침대도 있다는걸 알게 되고
티모드침대로만 또 몇날 며칠검색하고 홈페이지 후기 읽어봤어요
비슷한 다른 브랜드 제품도 있었지만 내구성이 별로라는 후기도 많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고민끝에 결국엔 티모드침대로 결정
주문은 설연휴 일주일인가 열흘쯤에 했는데 연휴전에 배송되더라구요
매트리스에 침대다리만 돌려서 끼우면 되는데 배송 아저씨가 다 조립설치해주고 가셨고
경기도 지역에 사는데 착불 5천원이었어요
침대가 낮은편이지만 침대에 걸터앉았을때 다리와 무릎이 ㄱ 이런식으로 직각이 되요
그러니까 침대가 낮아도 침대에서 일어날때 불편하진 않아요 쇼파느낌?
오히려 낮으니까 방이 넓어보이고..그리고 저는 가장 작은 슈퍼싱글로 했는데
침대가 굉장히 넓어요 전에 쓰던 침대는 싱글침대였는데
두 사람이 눕는건 상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티모드침대 슈퍼싱글은 누우면
되게 널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편해요 여자분이라면 두분이서도 충분히 주무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싱글침대만 썼었는데 널찍하니까 얼마나 편하고 좋던지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침대는 매트리스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직접 제작하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자신감 있어하시던데 그럴만하더라구요
후기를 읽어보면 딱딱한 편이라는 후기도 꽤 있던데
저는 딱딱한 거 전혀 못 느꼈어요 오히려 다른 가족들이 누워보고선 너무 폭신하다고 하더라구요
푹푹 꺼지는 그런 푹신함이 아니라 포근한느낌이라고 해야될지..
하룻밤 자고나서 침대 진짜 잘 샀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매트리스가 보통 직각의느낌인데 티모드는 4면이 통통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제가 올린 사진에서도 그렇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래서 커버를 씌우면 느낌이 귀여워요 그리고 헤드가 없어서
침대시트나 이불 빅쿠션등으로 본인이 연출하기에 따라서 분위기를 얼마든지
다르게 낼 수 있는게 바로 티모드 침대라서 후기 이것저것 찾아볼때 그게 참 재밌더라구요
같은 침대인데 사용하시는 분의취향에 따라서 다른 침대처럼 보이는게요
저도 이불커버도 새로 사고 싶고 헤드대신 빅쿠션도 이쁜걸로 싹 바꾸고 싶더라구요
티모드 침대 구입할때 고민 참 많이 했는데 제 후기 읽고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