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침대나 잠자리에 큰 중요성을 안두고 그냥 아무데나 누워서 자면 그만이지 하는 사람이였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티모드 무소음 침대를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침대가 수면의 질에 얼마나 중요하고 또 잠을 잘하면

하루가 얼마나 개운하고 달라지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사실 집이 넉넉하지않아 그동안 침대도 감지덕지고 값싼 인터넷 최저가

스프링 매트리스만 그냥 깔고 잤었는데 그런 매트리스들은 쓰다보면 반년도 안되서 금방 군데군데 푹푹꺼져서 자면

몸이 더 무겁고 허리아프고 그러더라구요. TV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보니 값싼 매트리스들은 폐매트리스를 수거해다

꺼진부분만 스프링교체하고 청소해서 다시 내다 판다는데 아무래도 제가 쓰던것들이 그런거였나하고 충격받고...

아무래도 다시 침대를 구매하는데 망설여지고 걱정되서... 그래서 이왕이면 같은 가격이라해도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사면

그런 우려는 좀 덜 수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티모드 제품을 구매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우선 무소음 침대는 스프링 침대가 아니라서

그런 불량 매트리스 걱정안할수도있고ㅎ 확실히 제품 받았을때 매트리스의 겉표면 원단이나 제질도 단단하고 깨끗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누웠을때는 일반 침대보다는 조금 딱딱하단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는 절대아니고 누웠을때 적당히 몸을 감싸줘서 좋았습니다

손 끝으로 힘껏 누르면 5cm 정도 들어가고 70kg인 남성이 누우면 닿는 부분이 한 3cm 정도 자연스럽게 꺼지면서 감싸지는 그정도 강도입니다ㅎ

크기도 혼자사는 사람이 눕기엔 딱 정당하고 좋네요ㅎ 지금까지 너무 칭찬일색이라 무슨 돈받고 리뷰 쓰는거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도 한가지 말씀드리면 바로 생산되서 배송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새 가구냄새가 좀 진하게 나네요

제가 가구제작에 대해 잘 몰라서 어느공정에 들어가는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강한 나무 냄새가 나는데 그것도 며칠 지나면 빠지더라구요ㅎ

설연휴 앞두고 바로 만든 새제품 배송해주신다는 문자 연락도 받아서 충분히 넘어 갈 수 있는 부분이긴해요ㅎ

아무튼 처음으로 제대로 침대 산거같아 기분좋고 요즘 잠도 잘자서 좋은 리뷰 남깁니다~ 다음에 또 침대 구매 할일 있거나

지인이 침대산다고하면 티모드 침대 추천할게요ㅎ